인공지능 웹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고모님의 홈페이지를 GROK3를 통해 단 1분 만에 생성했는데, 그 결과물은 웹프런트엔드 3년 차 개발자인 제 실력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속도, 배치, 색감까지 고려된 완성도 높은 사이트였지만, 예술적 감각에서는 여전히 인간 디자이너의 손길이 필요해 보입니다.
20년 경력의 개발자로서, 회사 업무에 대한 명확한 철학이 있습니다. CTO로 재직 중인 회사의 솔루션은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하며, 정기적인 Teams 온라인 회의를 통해 비전과 개발 산출물을 공유합니다. 오픈소스를 선호하지만, 기업의 핵심 기술은 반드시 비공개로 시작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등기이사의 권한으로 기술적 공백을 메우고 언팩 행사 일정을 확정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입니다. 회사가 성장하고 상장하면, 솔루션 로드맵과 언팩 일정은 반드시 고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IT 기업에 몸담고 있기에, 국내 IT 산업의 방향성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한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네트워크가 있어 안정감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튼튼한 날개만 있으면 썩은 나무에 앉아도 날아간다”는 표현을 썼지만, 요즘은 “함께 튼튼한 배를 타고 운항하는 크루”라는 항해 비유가 더 적절합니다. 세상의 문제가 점점 무거워져 가벼운 표현보다는 무게감 있는 표현이 현실을 더 잘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수백억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하며, IT 컨설팅을 통해 접점을 형성합니다. 주로 사업계획서와 IT 투자 관련 문서의 검증 작업을 수행하는데, 이런 특수한 자료들이 제 통찰력을 강화합니다. 300억 선에서 오가는 투자 결정은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기술 분야에서는 투자 담당자들처럼 직접적인 도덕적 책임에서 다소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10년 전 책을 출간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초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바의 포인터와 메모리 관리, 객체와 인스턴스 변수의 개념 같은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내용을 명확히 설명하는 책은 여전히 찾기 어렵습니다. 제가 작성한 책과 naver.how에 게시되는 기초 내용은 계속해서 참고할 가치가 있습니다. 간결한 통찰로 작성된 프롬프트가 인공지능을 통해 수백 배 확장된 내용으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SNS 활동이나 책 판매는 수입의 아주 작은 부분(0.001%)을 차지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기여가 될 수 있습니다. 꿈을 꾸더라도 현실에 발을 딛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발전하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꿈을 실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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