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무료로 쓰는 방법

뤼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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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당신의 첫 AI 에이전트 뤼튼. AI 검색부터 나만의 AI 캐릭터까지, AI의 끝없는 가능성을 탐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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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술 마시고 쓰는 듯한 사족이니 킬링 타임용으로 읽으시면 좋겠다.


작년인가 SK에서 퍼플렉시티 1년 무료 행사하길래, SK 가 돈을 다 낸 것도 아닐 테고, 퍼플렉시티는 사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이 있겠구나 했다.

그동안 뤼튼 쓸 때는 chatGPT랑 답이 거의 유사했는데, 갑자기 실시간 뉴스가 지원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복사 버튼을 이용해서 보니 내용이 같았다. 사용자가 많으면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투자를 받으면 자체 LLM 혹은 모델을 마음대로 선택하며, 프롬프팅 고도화에 신경 쓸 수 있다. 뤼튼의 인공지능 모델 선택이 자유로워지면 그 어떤 LLM 회사보다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다. 국내 기업이 말이다.

최근 업스테이지에서 gpt-4 쓰는 방법을 공유했었다가 지웠었는데, 사실 모델 비교 서비스는 사라진 지 오래다. 난 모델을 비교하며 질문을 모으고 그 질문으로 또 새로운 모델을 만들거라 생각했지만 투자자들도 여러 군데 발을 담그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 국내 1위의 인공지능 기술회사 이름과 B2C 시장을 버리고 B2B로 가는 행보만 보면, 투자도 씨가 마르고 BM도 약한 듯하다.

뤼튼은 나 포함해서 사용자수가 있으니 광고 달면 광고 수익, 사용자를 위하는 프롬프팅을 만들면 또 거기서 BM이 나온다. chatGPT가 퍼플렉시티를 동종업 투자 금지 리스트 5에 넣은 것을 보고 뤼튼이 발 빠르게 바꿨었다. 나도 이제 뤼튼은 그만 쓸까 하다가 답변이 실시간 뉴스를 반영하고, chatGPT를 앞서길래 퍼플렉시티 앱에서 옆에서 누가 뉴스 보고 있으면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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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탑이라 앱이 편하기에 퍼플렉시티 쓰고 뤼튼은 모바일 앱이 잘되어 있어서 이동 중에는 뤼튼만 써서 뉴스를 정리한다. 투자금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이런 기능을 무료로 풀어 주는 것에 대해서는 참 감사하다.

탭 하나에 광고 탭을 만들고 개인화해주면 정보도 얻을 겸 한번씩 클릭해주고 싶다.

그리고 사용자수를 기반, 거대 광고 플랫폼으로 가도 좋겠다. 상장사로 가려면 결국 시장이 큰 쪽으로 가는 편이 좋다.

그리고 토스처럼 쇼핑몰을 넣어도 좋겠다. 쇼핑 쪽 만드는 개발자도 시장에 쏟아져 나왔고, 뤼튼 사용 명목과 쇼핑 월회비 사용으로 교집합을 만드는게 좋다. 쇼핑을 안 해도 나가는 돈이 안 아깝고, LLM을 안 써도 나가는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

물류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 시장 모든 것을 혁신해 준 것은 고맙지만, 사실상 쿠팡은 미국 회사고 사실 커머스야… 뤼튼에서 구현 못할 리도 없다. 다만 업체 선정은 국내 기업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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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했던 모든 말을 취소한다. 그냥 무료로 쓸 수 있는 건 무료로 쓰자.

뭐, 글로벌 시대에 이것저것 따질 필요는 없긴 하지만. 국가간이 청팀, 홍팀 경쟁하며 발전하는 것이라면, 우리 편은 청팀 혹은, 우리 편은 홍팀을 외치면 경쟁 해야 하지 않을까?

트럼프가 당선된 것도 미국을 위한다는 것 때문이다.

위대한 한국을 만들기는 글렀을까? 남북통일하면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 중국도 자동차나 기차 타고 갈 수 있는데 말이다.

어린 시절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외치다가 지금은 어찌되었나 싶다.

전쟁이 지금까지 안 난 것은 너무 고맙지만, 태어날 때부터 분단이었는데, 독일과 예멘은 합쳤는데 우린, 내가 40이 넘을 때까지 분단이니, 통일부는 왜 있나 궁금해지기도 한다. 존경하는 언론인이 북한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니 뭐, 앞으로는 그 이유라도 대중이 쉽게 알 수 있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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