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최근 프로젝트인 비트코인 거래소 시뮬레이터와 앞으로의 사업 구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비트코인 거래소 시뮬레이터 출시
드디어 비트코인 거래소 시뮬레이터가 naver.how/coin/v1/에 퍼블리싱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v.0.01 버전이지만, 공개 버전으로는 v1으로 명명했습니다. v2 출시 전까지 이 주소에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시뮬레이터는 로그인 없이 사용 가능하며, 100조 원의 가상 자금이 제공됩니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단 5초 만에 4조 원을 벌거나 잃을 수도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뮬레이터의 가치는 사용자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지만, 어떤 판단이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거래소 운영의 미래 계획
현재는 수익을 창출하지 않고 있지만, 실제 코인 없이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제가 번 수익으로 실제 코인을 구매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두나무 의장의 ‘코인 거래량 뻥튀기’ 혐의가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은 사례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V7 버전 정도에는 대부업 사업자 등록을 하고, 실제 코인 없이 자전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물론 무죄 판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불법 요소는 철저히 배제할 것입니다.
🔄 다음 버전의 기능 구상
다음 버전에는 시세 조작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이라는 명칭보다는 신규 상장 코인을 기준으로 하여, 상장 직후 매수자 자금을 모으는 방법, 매수벽을 허물어 가격을 하락시키는 전략, 그리고 수익으로 코인을 회수해 가격을 조정하는 방법 등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바이낸스나 다른 거래소처럼 자체 코인을 만들어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까지 시뮬레이터에 구현할 예정입니다.
🧐 금융 규제와 산업 현실
현재 암호화폐 산업에서는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주요 거래소나 코인 발행사로 이직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마치 수능 출제자가 수능 준비 학원의 선생님으로 영입되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업계의 흥미로운 전술이라 생각됩니다.
💼 ‘조폭 포트폴리오’와 웹툰 사업 구상
다음 포트폴리오로 ‘조폭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입니다. 과거 조직폭력배들이 보호비 명목으로 30% 정도의 수수료를 받았던 것처럼, 현재 국내 웹툰사들은 작가들에게 30%~45%의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웹툰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여 플랫폼 수수료율을 8%로 낮추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완결된 웹툰만을 판매하고, 프로그램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보안 기술(API 호출 정보 은폐, 메모리 덤프 방지 등)을 적용한 실행 파일로 만들어, 워터마크 없이도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저작권 보호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상 중입니다. 물리적 형태로는 USB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으며, 작가가 직접 사인하여 배송하는 시스템도 가능할 것입니다.
모바일에서는 앱 형태가 적합하며, 각 작가의 다양한 창작 욕구(영상 삽입, 컬러화, 독자 소통 등)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 국내 웹툰 산업의 현실
네이버 웹툰은 네이버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의 2대 주주는 블랙록입니다.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한국 기업이 네이버 웹툰을 통해 국제적으로 성장하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이 제한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좋은 작품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이로운 새로운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할 일이 많지만, 그만큼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것이 기쁩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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