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블록

블록은 거래가 계속 발생해서 쌓이고,
그 거래들을 모아서 하나의 블록으로 만들고,
이 블록의 유효한 nonce를 먼저 찾는 채굴자가 보상을 받으며 블록을 블록체인에 추가합니다.

즉, 거래 → 블록 생성 시도 → nonce 찾기(채굴) → 블록체인에 연결
이 순서가 핵심입니다.


🔁 전체 흐름을 시간 순으로 보면:

1️⃣ 트랜잭션들이 네트워크에 발생

  • 사용자 A가 사용자 B에게 비트코인을 보냅니다.
  • 이런 거래들이 메모리 풀(Mempool)에 잠시 저장됩니다.

2️⃣ 채굴자는 거래들을 모아서 블록을 만듭니다

  • 대략 수백~수천 개의 거래를 모아 새 블록을 준비합니다.
  • 이때 머클 트리(Merkle Root)를 만들고 블록 헤더를 구성합니다.

3️⃣ Nonce를 찾기 시작합니다 (채굴 시작)

  • 블록 헤더가 완성되었으면, 그 안의 nonce 값을 계속 바꾸면서 SHA-256 해시를 계산합니다.
  • 목표 값보다 낮은 해시가 나올 때까지 계속 시도합니다.

4️⃣ 유효한 nonce를 찾은 채굴자가 블록을 제출합니다

  • 해시값이 조건(예: 앞의 4~5바이트가 0) 을 만족하면, 채굴자는 블록을 네트워크에 전파합니다.
  • 다른 노드들은 그 블록의 유효성을 검증합니다.

5️⃣ 블록이 체인에 추가되고, 다음 블록을 준비

  • 새 블록은 블록체인에 연결되고,
  • 이제 다음 블록(다음 높이)을 위해 다시 거래를 모으고 nonce를 찾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 중요한 개념: “블록은 미리 만들고, nonce는 나중에 찾는다”

블록에 포함할 거래들은 먼저 모아서 블록을 구성하고,
그 블록이 조건을 만족하도록 만드는 nonce를 나중에 찾는 작업이 바로 채굴입니다.


⏱️ 그럼 채굴은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

  • 비트코인은 약 10분에 한 번 새 블록이 생성되도록 난이도가 자동 조정됩니다.
  • 난이도가 올라가면 “조건을 만족하는 해시”를 찾기 더 어려워지고,
  • 내려가면 찾기 쉬워지죠.

💡 추가 참고: 왜 채굴 전에 거래를 모을까?

  • 채굴자는 거래 수수료도 보상으로 받기 때문에,
    수수료가 높은 거래들을 우선적으로 블록에 넣습니다.
  • 즉, “어떤 거래를 넣을지 + 어떤 블록 구조를 만들지”는 채굴자가 결정하고,
  • 그 구조에서 유효한 nonce를 찾아내야 비로소 블록이 인정받습니다.

📌 요약

개념설명
거래 발생사용자 간 비트코인 전송이 발생하고 mempool에 저장됨
블록 생성채굴자가 거래들을 모아 블록 헤더를 구성
nonce 찾기구성한 블록의 해시가 조건을 만족하도록 nonce를 찾는 작업 (채굴)
블록 제출유효한 nonce를 찾은 사람이 블록을 제출하고 보상 획득
체인 연결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이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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