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통합과 브랜딩
Naver.HOW Search로 통일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서비스들을 Naver.HOW Search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일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브랜딩 차원을 넘어 향후 개발 중인 앱에서의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웹사이트: https://naver.how/
장기 비전: ‘나베르’가 ‘네이버’를 넘어서다
현재의 탭 구조는 유지하되, 궁극적인 목표는 Naver.HOW를 기존 네이버 포털보다 더 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나베르’가 ‘네이버’를 대체하는 역사적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Web2에서 Web3로의 패러다임 전환
개인정보 중심 포털의 한계
기존 포털 사이트들은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에 의존하고 있어 Web2 시대를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분명히 Web3를 요구하고 있으며, 심지어 네이버 직원들조차 개인정보 주권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상황입니다.
기존 IT 거대기업들의 딜레마
네이버의 현재 상황:
- 글로벌 진출 시도의 연이은 실패
- AI 연구소 마케팅 및 제품 개발의 부진
- Web3 트렌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중
30년 후 전망: PC통신 시대(01410, 하이텔, 나우누리)를 경험한 세대라면 이해할 수 있듯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됩니다. 현재의 거대 포털들도 30년 후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거나 사라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발 진행 상황
예상보다 빠른 진척
통풍으로 인한 거동 불편함이 오히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예상 일정보다 훨씬 빠르게 앱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비용 현황
현재까지 투입 비용: 약 300만원 (네이버 카페 공개)
- 서버 비용 포함 시 과거 ‘붕어빵 장사’ 자본금 수준에 근접
- 꾸준한 모금 프로젝트 진행 중
참고 링크: 프로그래머 네이버 카페
대안 사업 아이디어: 붕어빵 장사
겨울 시즌 백업 플랜
만약 현재 프로젝트가 겨울까지 큰 진척이 없다면, 붕어빵 장사 모금 프로젝트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계획 내용:
- 붕어빵 기계 구입부터 운영 방법 학습까지 전 과정 공개
- 자리 잡는 과정의 완전 투명 공개
- 붕어빵 고객에게 무료 개발 컨설팅 제공
성공 사례에서 얻은 영감
30만원으로 시작해 연매출 700억원의 와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이 대안적 사업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30만원짜리 붕어빵 장사→연매출 700억 와플 부자
현실적 고려사항
가족의 지지: 특이한 이력(대기업 내부고발 등)을 가진 만큼 가족들도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해하는 분위기
건강 상태: 현재 몸 상태로는 키보드 작업이 장사보다 적합하다는 판단
현재 집중사항
당분간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현재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Web3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플랫폼 구축이라는 원래 목표에 충실하면서도, 필요시 유연한 사업 전환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결론
핵심 메시지:
- Naver.HOW는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Web3 시대를 준비하는 플랫폼
- 기존 포털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현실적 대안도 고려하는 균형잡힌 접근
-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현명한 의사결정
다음 단계:
- 앱 개발 완료 및 출시
- 사용자 반응 모니터링
- 필요시 사업 모델 조정
- 장기적 Web3 플랫폼으로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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