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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일까 AC일까? — 테슬라 모터

전기차를 타보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기만 해도 부드럽게 감속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전기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회생 제동(regenerative braking) 덕분입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가능하려면 어떤 모터 종류가 필요할까요?
그리고 테슬라는 직류모터(DC) 를 쓸까요, 교류모터(AC) 를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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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의 모터는 DC 모터가 아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DC(직류) 전기지만, 테슬라는 모터로 AC(교류) 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DC 모터	AC 모터
전원	직류 (건전지처럼)	교류 (인버터 필요)
장점	속도 제어 쉬움, 단순함	고속에서도 효율적, 마찰 없음
단점	브러시 마모, 유지보수 필요	인버터 제어 필요
전기차 사용	X (드묾)	✅ (대부분 사용)

→ 따라서 테슬라는 AC 유도모터 또는 영구자석 동기모터(PMSM) 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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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버터의 역할: DC를 AC로 바꿔준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나오는 직류 전기는 바로 모터로 못 갑니다.
중간에 인버터(Inverter) 가 DC → AC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죠.

인버터는 단순 변환 장치를 넘어,
→ 모터의 속도와 토크까지 정밀하게 제어하는 두뇌 같은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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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생 제동이란?

회생 제동은 자동차가 감속하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바퀴가 모터를 거꾸로 돌려 전기를 다시 생산하고,
그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달리던 힘으로 전기를 되돌려 충전한다”는 개념!

이 과정에서 전기차는:

•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 물리 브레이크 마모도 줄이며
• 주행거리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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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모터가 회생 제동에 적합할까?

모터 종류	특징	회생 제동 효율
DC 모터	구조 단순, 마모 많음	가능하나 효율 낮음
AC 유도모터	내구성 좋고 저렴함	가능하나 자기장 유지 필요
PMSM (영구자석 동기모터)	고효율, 자석으로 자기장 고정	✅ 최고 효율

테슬라는 Model S/X에서는 유도모터를,
Model 3/Y 후륜에는 PMSM을, 전륜엔 유도모터를 혼합 사용하는 방식으로 최적화를 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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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테슬라는 직류(DC) 모터가 아닌 교류(AC) 모터를 사용한다.
• 인버터를 통해 DC를 AC로 변환하여 모터를 구동한다.
• 회생 제동은 감속 시 전기를 다시 회수하여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 회생 제동엔 PMSM이 가장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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