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진행한 서버 이전 작업과 더불어 개인적인 성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서버 이전과 기술적 변화
가상 코인 시뮬레이터의 성능 문제로 서버 이전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포털 주소가 naver.how/f에서 naver.how로 간소화되었고, 데이터레이크는 naver.how/wp로 분리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저장소로 나뉘어 있던 코드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개발에 참여하던 분들이 각자의 방향성을 추구하게 되어, 앞으로는 완전히 혼자 개발하기로 결정했는데, 오히려 저장소 통합으로 관리와 업데이트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URL에서 ‘/f’가 사라진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이 단순한 변화 뒤에는 DNS 설정, SSL 적용, 서버 이전, CI/CD 구축, 이전 게시글 링크 보존을 위한 포워딩 등 수많은 기술적 작업이 숨어 있습니다. 비록 이런 노력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모든 경험은 제 기술로 남게 됩니다.
💭 정보 공유의 딜레마
최근 비공개 정보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마다 다른 가치관, 업무에 쏟는 시간과 진정성, 목적성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국가 IT 정책 수립과 정치적 견제 목적으로 비공개 정보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교수님들이 제시한 정책이나 받은 자료에 대한 식견을 공유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 통찰이 뛰어나고 구체적이어서 다른 분들을 설득할 수 있을 때만 공유가 가능한데, 이 또한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팀 전략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인간이 만든 경쟁 구도는 민주주의의 본질이며, 이는 공산주의와의 체제 경쟁에서 승리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황희 정승의 “네 말도 옳고, 네 말도 옳구나”처럼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 기술 선택과 책임
서버 이전에 하루가 소요되었습니다. 솔루션 경쟁이 안정화된 현재, 임베디드 분야의 어려움과 제 시간의 가치를 고려할 때 이러한 작업을 다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0년 전 두 기업에서 가상 머신을 통한 서버 이전을 제안했던 경험이 떠오릅니다.
기술 플랫폼의 빠른 발전 속도와 완벽한 통합 솔루션의 부재로 인해, 계속해서 시스템을 이전하고 최신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기초 작업보다는 사용자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우분투 24.04 LTS 같은 안정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 내부고발과 정보 공유의 윤리
내부고발자로 지내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도덕성을 지키는 분들도 있지만, 내부 고발 후에도 정보를 숨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모습이 저에게 고민을 안겨주는데,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비공개 정보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보다 공개할 수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도 공개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가 있어, 기업 관련 2건을 고발했습니다. 3개월 내에 결과가 나오면 이 시리즈에 공개하겠습니다.
🧐 기술과 윤리의 균형
학교 선배의 경험에서 배운 점이 있습니다. IT 전문가로서 열심히 일했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을 도운 셈이 되었다는 그분의 말씀이 큰 울림을 줍니다. 비록 모든 시간을 쏟지는 못하더라도, 다양한 관점의 뉴스를 읽으며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내일 가상 코인 시뮬레이터를 오픈하면 서버 이전이 마무리됩니다. 앞으로 naver.how를 본격적인 포털로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법적 검토와 판례 분석을 통해 수익성 높은 아이템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 최고 부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독자 여러분과 계속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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