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언어, 역사, 문화는 그 나라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러한 가치를 AI 기술과 접목시키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AI 프롬프터’입니다.
AI 프롬프터란?
AI 프롬프터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국가의 언어와 문화적 맥락을 정확하게 학습시키는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해당 국가의 언어(말과 글)와 역사를 대표하는 사람들로, 엄격한 자격 심사를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합니다.
자격 요건과 전문 분야
AI 프롬프터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학문적 배경이 요구됩니다:
1. 국어국문학 전문성
언어의 역사와 구조,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
고전 및 현대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석 능력
언어 정책과 교육에 대한 실용적 지식
2. 역사학적 소양
국가의 역사적 사건과 변화에 대한 분석력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역사적 맥락 이해
역사적 자료와 사료에 대한 비판적 해석 능력
3. 민속학적 이해
전통 의식, 풍습, 구전 설화에 대한 지식
민중의 생활양식과 문화적 특성 파악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 해석 능력
4. 문화재 보존 지식
유형 및 무형 문화재에 대한 이해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 방법론
문화재 관련 정책과 법규에 대한 전문성
AI 프롬프터의 역할과 중요성
AI 프롬프터는 인공지능이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들은:
언어적 정확성 보장: AI가 해당 국가의 언어 특성과 뉘앙스를 올바르게 습득하도록 지도
문화적 맥락 제공: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AI 시스템에 적절히 반영
전통 가치 보존: 디지털 환경에서도 국가의 전통과 가치가 왜곡되지 않도록 감독
윤리적 가이드라인 설정: AI가 문화적 감수성을 갖추도록 윤리적 기준 마련
교육 기관과 취업 전망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 AI 프롬프터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를 중심으로 AI 프롬프팅 융합 과정 운영
안동대, 경북대, 전남대: 민속학과와 연계한 AI 문화 프롬프팅 특화 교육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서대: 문화재학과와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양성
미래 전망
AI 프롬프터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각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는 필수적인 직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K-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정통한 AI 프롬프터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입니다.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는 동시에 첨단 기술과의 접점을 만드는 AI 프롬프터. 전통과 혁신을 잇는 이 새로운 직업은 디지털 시대의 문화 수호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AI 시대에 뒤늦게 참여하거나 뒤쳐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가까운 학교의 국어 선생님을 찾아가면 쉽게 AI프롬프팅을 하고 질문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AI의 치명적 단점인 할루시네이션.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데이터를 증강해서 학습시키면 독도는 일본땅이 되어버리는 문제 하나만 두고서라도. 국문학자가 우리말을 가장 잘 안다는 base에서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미래 직업을 제안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