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ogs && *Timeline

  • 다른 사람에 대한 말말말

    가능한 ‘평화’ 추구. 가능하다면. 되도록이면.

    ‘대한’민국이라 그런지, 다른 사람에 대한 말이 참 많다. 뉴스를 보면 문득 유독 아시아 쪽이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판을 보면, 그리고 히스토리를 알면 서로 비판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마치 이미 일어난 전쟁 국가에서 아무리 꽃을 들고뛰어봐도 총칼에 죽을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버니보스톤의 총구에 꽃을 꽂는 시위는 가슴을 후벼 팔 정도의 아름다움이지만 우리는 현실은 대부분 그렇지 않으며, 그리고 시위의 결과도 뻔하다는 것을 안다.

    Flower Power (photograph)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Flower_Power_(photograph)

    전쟁에서는 수장이 죽거나 수장과 연결된 모든 관리자가 죽었을 때, 혹은 더 이상 전쟁할 명분이나 자원이 없을 때 끝난다.

    이런 전쟁과 정치판의 축소판이 사회다. 아니면 “순한 맛”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비유는 명확하다. 다른 사람에게 대한 말을 시작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순수한 힘이나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힘이 자신의 생각 범주에 있다는 착각 때문이다.

    그리고 한 번 시작해서 예상과 다르게 상대가 반격하며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사실 돌이킬 수가 없다. 담배를 아예 안 피워보는 것이 정답이든.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침략만 당했던 국가에 태어나서 그런지 나뿐 아니라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시작하지도 않은 전쟁을 치르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가까이는 가족부터 친구, 회사 동료, 지나가는 사람까지 말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사회의 특정 지위 계급에 있거나 경제적으로 부유하거나 평균보다 똑똑하거나 졸부들, 이런 류 혹은 그 비슷한 부류들은 본인들이 전쟁을 시작하는지 혹은 했는지도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평소의 행동 하나하나가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이었는데, 막상 본인이 겪고 나면 “이 사람은 왜 이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순식간에 고친다. 왜냐면 본인이 그렇다는 사실을 몰랐었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건… 일상에서의 작은 악행은 말하기도 뭣한 것이라, 또 작은 악행이 쌓이고 쌓여서 커다란 복수로 돌아올 때는 보는 사람도 지치는 것이다. 아마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행동이고 사회적 흐름이기 때문이다. 성경을 잘 모르므로 chatGPT에 물어본다.

    sticker sticker

    1 베드로 5:8 —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보이는/보이지 않는 위협 앞에서 상시 경계.

    데살로니가전서 5:6–8 — “자지 말고 깨어 근신하자.” 방심 대신 절제와 방어 태세.

    마태복음 10:16 —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순진함이 아닌 현실 감각을 갖춘 평화 추구.

    잠언 17:14 — “다툼을 시작하는 것은 둑을 터뜨림과 같으니… 시비가 일어나기 전에 그칠 것.” 충돌은 ‘시작 전에 끊는’ 게 최선.

    야고보서 1:19–20 — “듣기는 속히, 말하기는 더디, 성내기도 더디 하라.” 말과 분노를 경계하는 기본기.

    누가복음 14:31–32 — 전쟁 전 병력과 비용을 계산하는 비유. 싸움·결정을 ‘개시’하기 전의 숙고.

    로마서 12:18 —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가능한 범위 내 평화의 적극성.

    갈라디아서 6:7 —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작은 악행의 누적은 결국 회수된다.

    잠언 22:3 —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고 숨어.” 위험을 알아보고 피하는 경계의 지혜.

    시편 141:3 —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소서.” 말문 앞에 ‘보초’를 세우는 기도.

    깨어 있으라—다툼은 시작 전에 끊고, 말에는 파수꾼을 세우며, 지혜로 현실을 직시하되 가능한 한 평화를 추구하라.


    리뉴얼합니다.

    Korea Free Software Foundation을 재시작하며 무료 다국어 단어장 프로젝트를 첫 사업으로 시작.

    해외 AI 기술 의존도가 높은 국내 현실에서 진정한 오픈소스 대안을 만들어야 함.

    주요 내용

    배경 및 문제의식

    20년간 fsfkorea.org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시작

    국내에는 해외 AI 제품 홍보만 있고 고유 해법이 없음

    해외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기술적 자립 필요

    첫 번째 프로젝트: 무료 다국어 단어장

    chatGPT 모델을 활용해 단어장 제작

    완전 무료로 공개 (국내 최초)

    로컬/에지 컴퓨팅/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텍스트 기반 AI의 핵심인 단어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공개

    목표

    진정한 오픈소스 리소스 구축

    찬양이 아닌 건전한 경쟁을 통한 소버린 AI 생태계 기여

    국내 개발자들에게 실질적 기회 제공

    의견만이 아닌 실제 결과물 제공